[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쿠쿠전자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국내 주요 백화점과 협업한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쿠쿠는 코로나 19가 장기화에 비대면 소비 인구가 급증하며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유통처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처음 시도하는 백화점과의 라방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영역을 확장하고, 급변하는 유통 시장 환경 속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24일 오후 5시부터 현대백화점과 함께 밥솥 할인 ‘라이브방송(라방)’을 진행한다. 이날 라방은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진행되며 현대H몰 모바일 앱 내 ‘쇼핑 라이브’ 코너를 통해 송출된다.

쿠쿠는 라방 중 프리미엄 밥솥 인기 모델인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를 최대 24% 할인된 행사 가로 선보이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H몰 5% 즉시 할인 등 추가 프로모션을 통해 라이브 시간 동안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쿠쿠 밥솥 기획 라방을 진행한다. 이 라방은 롯데백화점 앱 내 ‘100LIVE(백라이브)’에서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를 최대 24% 할인, 밥 속 당질을 낮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도 1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여기에 제휴카드 할인과 쿠폰 증정 등 추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쿠쿠는 소비자가 백화점을 방문해 직접 고가의 전자제품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아도 라방 속 제품 시연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쿠쿠만의 기술과 제품 차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라방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고객들의 관심에 맞춰 흥미와 재미 요소를 갖춘 라방으로 영상 매체에 익숙한 MZ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그간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 등을 통해 확보한 주요 소비층보다 낮은 연령대의 소비자들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백화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장소 구애 없이 생생한 쇼핑 경험을 온라인과 모바일로도 경험할 수 있게끔 백화점과 협업한 라방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적극 활용해 미래 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유통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