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명예회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토머스 번 회장과의 온라인 대담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질환을 위해 만드는 약은 기업의 이익을 목표로 만드는 약이 아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서 회장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사업"이라며 "모든 한국인이 쓸 수 있는 만큼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전 세계에, 필요한 나라들에 제공하려고 한다"고 했다.
또 "코로나19를 퇴치하는 데 많은 제약회사가 동참하고 있다"며 "우리도 그중 하나가 돼 전 세계가 코로나19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의 차례가 되면 무조건 맞아야 한다"며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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