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콘서트 진행 장면. 사진=LG화학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LG화학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과학 콘서트인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 콘서트는 LG화학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Like Green'에 참여한 청소년 환경 지킴이 100명과 대학생 멘토 20명이 한 달 동안 학습한 내용과 성과를 온라인으로 발표하는 환경 콘서트다.

녹색의 지구를 의미하는 G.R.E.E.N의 이니셜을 따라 △글로벌 온난화(Global Warming) △리사이클링(Recycling) △에너지(Energy) △생태계(Eco system) △차세대 기술(Next-generation Technology) 등 5개 영역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팀별로 나눠 총 10개의 강의로 진행된다.

먼저 △글로벌 온난화 영역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리사이클링 영역에서는 재활용을 통한 예술품 제작 △에너지 영역에서는 자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 △생태계 영역에서는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 △차세대 기술 영역에서는 신소재, 인공지능으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 등을 발표한다.

그린 콘서트는 대학생 멘토들이 행사 진행을 맡고 청소년 멘티들이 온라인 패널로 참여하며, 캠페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청소년들이 그린 콘서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환경분야 리더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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