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소기업·소상공인의 주요 경영애로 사례를 모아 ‘2021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사례집은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의 법률, 노무, 세무, 회계, 지식재산, 관세, 법무, 경영컨설팅 분야 전문가 330명을 통해 상담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주요 경영애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게 구성됐다.

특히 사업도중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가임대차 분쟁 △근로계약서 작성 △종합소득세 신고 등 200여개의 다양한 상담사례와 판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상담사례집이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비용과 정보의 문턱이 높은 전문분야에 대한 무료상담 기회와 체계적 상담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담사례집은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경영지원단 이용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전화나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영지원단은 올해 상반기까지 모바일 기반 상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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