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유니클로가 우리나라에서 10개 매장을 추가로 철수한다.

12일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8일 홈플러스 방학점·목동점·강서점·성서점·아시아드점·칠곡점·해운대점·동광주점 등 8곳에 있는 매장이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각각 19일과 25일에 닫는다.

결과적으로 유니클로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모두 철수한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9년 9월 기준으로 188개의 매장이 있었다. 하지만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6개월 만에 35여개 매장을 폐점, 153개의 매장만이 남았다.

이달 예정된 10개 매장 철수이 철수하면 오프라인 매장 수는 143개로 줄어든다.

유니클로는 코로나19 상황 속 수익이 감소한 매장을 정리하고, 온라인 위주의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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