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는 혁신·친환경적인 포장재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WPO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포장재 기술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업체의 계란판은 해조류 부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원가 절감은 물론 100% 생분해가 가능하다. 생산 과정에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하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오는 3월 친환경 접시 2종을 출시해 호텔과 리조트, 식당 등 제품 수요가 가장 많은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7월에는 친환경 해초 종이컵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9년 6월 마린이노베이션과 'SV² 임팩트 파트너링'을 체결하고 구성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투자를 진행하는 등 마린이노베이션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신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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