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지난 8일 말레이시아에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한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사진=SK매직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SK매직은 지난 8일 말레이시아에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한 신규광고를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SK매직은 배우 박서준을 홍보 모델로 앞세워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현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서준은 현재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한류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SK매직은 이번 광고에 신규 모델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 ‘굿바이 올드, 헬로 매직(Goodbye Old, Hello Magic)’도 선보였다.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직수 정수기 ‘올인원 직수 정수기’와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모션 공기청정기’로 앞선 기술력을 강조하는 한편, 남다른 생각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캠페인 슬로건에 담아 전달했다고 SK매직은 설명했다.

SK매직 김경원 말레이시아법인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 대행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빅모델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광고와 마케팅을 보다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직수 정수기의 한글 발음을 영문 표기한 'JIK.SOO(직수)'라는 브랜드로 정수기 렌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판매 품목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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