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성인이 된 보호 종료 아동 5명에게 사회 진출 격려를 위한 자립지원금 1000만원을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보호 종료 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돼 보육 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청소년을 뜻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보호 종료 아동들이 사회에 나와 맞이하는 처음 1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롯데하이마트 박창현 상품총괄부문장,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자립지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보호 종료 아동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창현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부문장은 “최근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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