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대한석유협회 회장. 사진=대한석유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정동채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2일 회원사 현장방문 차원으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정 회장이 공장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업계가 극심한 실적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가기간산업인 정유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계 애로사항 파악 등을 하기 위해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정 회장은 공장 현장의 원유접안시설과 상압증류시설(CDU) 및 휘발유,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고도화시설(FCC)등 정유공장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한편, 정해원 대산공장 부사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과 산업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회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의 노력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 공장 방문 등을 통해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면서 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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