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 후원 2021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사진=BMW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8일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2021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중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국내복지사업으로,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2021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40개 학교 및 기관, 6백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 및 보조식 지원은 물론, 지역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 체험과 팀 프로젝트 등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 드림(Dream) 장학금’을 지급하고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교복 장학금’도 지원했다.

한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 처음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5만6700여명에 이르는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외에도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등 아동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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