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가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 인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에 따르면 직원 서명 운동을 진행해 재직 인원 513명 가운데 350명의 서명을 탄원서에 받았다.

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는 “회사 존속 여부가 불투명한 위기 상황에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는 노동자들이 다시 날 수 있도록 회생절차 개시를 인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인수·합병(M&A) 절차를 통해 항공운송 업무를 계속하겠다며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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