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쿠팡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채용 부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쿠팡 글로벌 리쿠르팅 리더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쿠팡 리더십 프로그램은 경력직 대상의 인재 양성 코스로, 채용과 직무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지원자의 경력보다 잠재력을 중요시 여기고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쿠팡 리쿠르팅 부문 리더십 프로그램은 입사자들에게 집중적인 온보딩 프로그램을 비롯해 인사 조직 리더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사 부문 경력자가 아니라도 글로벌 리쿠르팅 리더십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10년 이상 경력자로 HR, 기술, 영업,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고, 비즈니스와 조직, 인재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이해를 갖춘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이달 말에 마감되며 이후 두 차례 전화면접을 거쳐 화상 면접이 이어진다. 현재 채용 진행 중으로 최종 합격자는 올해 1분기 중 입사 예정이다.

입사자들은 체계화된 온보딩 교육을 거친 후 조직에 필요한 인재를 찾기 위한 소싱 전략부터 쿠팡의 채용 방향을 논의하고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는 업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조앤 토마스 쿠팡 채용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채용 전문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데 쿠팡 글로벌 리쿠르팅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배, 세 배가 아닌 백 배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해 함께 도전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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