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천리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삼천리는 '제6회 도시가스 서비스 수준 진단 평가'에서 종합 1위에 오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시가스 서비스 수준 진단 평가는 안전, 서비스, 민원관리 등 고객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제도다. 삼천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도시가스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삼천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삼천리톡'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모바일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24시간 서비스를 검침, 요금, 안전 등 모든 부문에 적용하고 언택트 시대에 알맞은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 관리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배관망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최첨단 IT 기술을 안전관리 시스템에 접목해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점도 인정 받았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 혁신에 지속 앞장서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는 도시가스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