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 경과를 발표했으며 22개 글로벌 빅파마, 투자은행과 기술 아웃라이센싱 및 공동협력 임상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엔지켐생명과학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오리지널 합성신약후보 EC-18(모세디피모드) 국내 임상 2상이 95% 이상 진행돼 이번 달에 임상완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C-18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작용과 사이토카인스톰으로 알려진 과도면역반응을 막는 항염증작용을 동시에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획기적인 치료제 후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콘퍼런스에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에서 EC-18이 감염된 바이러스의 증식을 각각 99%, 95% 이상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기전을 공개했으며 EC-18의 항염증 효과로 동물실험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 90% 생존율을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임상 2상 초기 데이터(Top-line data)가 나오는 대로 한국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엔지켐생명과학은 현재까지 22건 이상의 미팅을 요청받았고 한국·미국의 BD팀과 각 적응증 별로 전문 과학기술자문위원회(SAB) 멤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제약사, 투자은행 등과의 1:1미팅 일정 조율을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년에 임상 2상이 완료되는 코로나19 치료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그리고 면역억제 종양미세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 3건의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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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1/14 15:12:09 수정시간 : 2021/01/14 1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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