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박병룡 대표이사(오른쪽),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김영종 사무국장. 사진=파라다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파라다이스는 박병룡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동화약품 윤인호 전무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박 대표이사는 화훼농가에서 공기정화식물을 구매해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의 대표사업 ‘클린하트’를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복지시설 25곳에 전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공익 캠페인으로,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병룡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일상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우리 사회와 이웃들이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하트 캠페인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살균·소독 봉사를 실시하는 파라다이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파라다이스 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의 봉사 참여로 지난 4년간 약 100여 곳 이상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을 찾아 방역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파라다이스그룹은 매년 추석 효(孝)드림,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오고 있다.

한편, 박병룡 대표이사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바른손그룹 문양권 회장, 아마존웹서비스 함기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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