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호나이스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임영웅을 모델로 한 청호나이스의 신제품 '뉴히어로 공기청정기'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닥 공기부터 집중 케어한다는 차별화 전략에 '임영웅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지난 10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청호나이스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웅의 실체를 공개합니다' 광고 영상은 200만 뷰를 훌쩍 넘기는 등 화제몰이 중이다.

◇ 바닥 공기까지 걸러주는 '진짜 영웅'

청호나이스 뉴히어로 공기청정기는 바닥 공기부터 케어해야 실내 공기질이 좋아진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 집안 곳곳을 떠다니던 먼지들이 시간이 지나면 모두 바닥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청호나이스는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바닥으로부터 약 10㎝ 띄워 하부흡입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단순히 공간만 만든 것이 아니다. 기능성 미디엄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탈취필터 등을 통해 공기청정 효율을 높였다.

특히 기능성 미디엄필터 3종인 '황사방지필터', '탈취강화필터', '집진강화필터'는 계절별 상황에 맞게 제공된다. 서비스 전문요원 플래너가 제품관리 서비스 시 맞춤형 필터를 제공한다.

흡입한 공기는 필터를 거쳐 청정한 공기를 상, 좌, 우 3방향으로 토출, 입체청정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최적으로 끌어 올린다. 제품 상단의 회전 그릴은 좌우로 회전하며 깨끗한 공기를 자연스럽게 순환시킨다.

강력한 하부흡입 구조도 특장점이다. 제품 하단에 보푸라기 등 큰 먼지를 잡아주는 '프리필터'와 호흡성 분진 및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바닥(하단)필터' 세트를 추가해 집안 바닥 공기까지 완벽하게 케어한다.

사진=청호나이스 제공
◇ 한눈에 확인 가능한 우리집 공기질

청호나이스 뉴히어로 공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 단체표준규격을 통과한 제품에 부여하는 CA인증을 획득했다. 미세먼지센서 또한 같은 인증을 받았다.

미세먼지(10㎛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 극초미세먼지(1.0㎛ 이하) 농도를 각각 수치화시켜 사용자에게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실내 공기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및 분진을 자동으로 감지해 공기오염도를 무드램프의 색상변화로 표시한다.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등의 4단계를 각각 '블루-그린-옐로우-레드'로 알린다.

자동모드 설정 시에는 오염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조절되므로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미세먼지 이슈에 더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뉴히어로 공기청정기는 기존 청정기가 간과했던 바닥 공기에 대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제품이라 앞으로 더 많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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