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에 이어 내달에도 부산공장의 야간 근무를 없애고 나흘간 비가동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일감 부족으로 이달 10일부터 야간 근무를 없애고 주간 생산조만 운영해 왔다.

르노삼성은 다음 달에도 야간근무를 없애고 주간 생산조만 운영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11일과 23일, 24일, 31일은 공장 가동을 멈출 계획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9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유럽 수출 물량 수주를 확정했지만 본격적인 수출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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