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힐링 상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의 범위를 넓혔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오는 26일 23시 55분에는 '뮤라섹 갤러리랩 명화 액자'가 소개된다. 이 제품은 영국 내셔널 갤러리, 이태리 스칼라 아카이브, 프랑스 국공립 미술연합 등에서 유명 작가의 명화 라이선스를 취득해 원본을 재현한 작품이다.

국내 루브르 박물관 전 등에 참여할 정도로 뛰어난 복원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피그먼트 프린트 기법과 UV코팅으로 제작해 보존력이 뛰어나다.

CJ오쇼핑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 사우나·스파 방문을 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 스파용 제품도 출시했다.

지난 1일 '큐브 편백나무 반신욕기'를 홈쇼핑 단독으로 론칭했으며, 오전 6시 이른 시간에 판매했음에도 약 2억원의 주문 금액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해당 반신욕기는 100% 국내산 편백나무로 제작됐고 바퀴가 있어 이동도 간편하다. 건식·습식 사우나, 좌훈, 족욕 기능이 있으며, 맥반석 원적외선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내달 초 추가 방송이 예정돼 있다.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에서는 25일 오후 2시 45분에 '프랑코 이동식 욕조'를 판매한다. 올해 론칭 이후 약 20억원 정도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진 가을 들어 실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제품은 높이가 깊어 수온이 오랫동안 유지되고 목 부분이 편안한 유선형 등받이 구조로 설계됐다. 트레이에 올려서 독서와 스마트폰도 즐길 수 있다.

5㎏ 이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간편해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며, 내부 하단에 고정 가능한 의자로 반신욕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용성이 높고 1인 가구 용도로 적합하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홈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집이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휴식·여가·레저 공간으로 재정의됐다"며 "집콕 라이프 중에도 즐거움과 힐링을 찾고 있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신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