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11번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직구 인기상품을 정상가보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할인 상품 수는 약 280만개다.

8일간의 행사에는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부터 LG, 삼성전자의 대형 TV와 몽클레어 아우터, 일리 커피머신, 스타우브 냄비, 버버리 버킷백, 메종키츠네 맨투맨, 템퍼 토퍼 등 직구족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은 인기 상품들이 매일 한정수량 특가로 나온다.

11번가는 겨울 시즌, 크리스마스 선물 수요 등을 반영해 주요 특가 라인업을 구성했다. 직구족들은 굳이 해외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11번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상품을 주문하듯 검색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블프 쿠폰' 2종인 '15%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10% 할인'(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만원) 쿠폰을 발급하고, 여기에 카드사 '11% 할인'(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만원)을 중복해서 쓸 수 있다.

최대 할인혜택을 적용하면 최근 코로나19로 수요가 높아진 오플닷컴의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LG 75인치 울트라 HD TV는 평소보다 약 20%, 몽클레어 아우터는 35%, 스타우브 꼬꼬떼 냄비는 7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템퍼 슈프림 토퍼는 직구가 대비 42%, 모로칸오일 200㎖(2개)는 20% 할인한다.

이진우 11번가 해외쇼핑 담당은 "11번가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십일절 페스티벌'의 열기를 잇는 해외직구 쇼핑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높아져 역대급 행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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