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조지아 주정부 청사에서 '2020 SK이노베이션-잭슨 카운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황준호 SK 베터리 아메리카 대표(가운데)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소재 교육기관 EC3(Empower College&Career Center)에 3만 달러(약 3300만원)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월 조지아주 정부와 '배터리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EC3에 2년간 총 6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3만 달러를 1차로 기부하고, 이달 19일(현지시간) 2차로 나머지 3만달러를 줬다.

기부금은 EC3 학생들의 실습을 위한 고급 자동화 기계·설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대학 산하 의료기관 및 무료 코로나19 검진 앱인 'AU 헬스익스프레스 케어' 개발 지원을 위해 40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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