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에몬스 회장(왼쪽)이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에몬스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에몬스가구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기업의 제품(서비스)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제품(서비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다.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한국품질만족지수는 고객이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공감하게 되는 다양한 품질에 대한 요소들을 지수화 한 것으로, 과거 제품 고유의 성능과 기능의 척도로 인식됐던 품질의 개념을 고객만족과 감성, 그리고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부문까지로 확대하여 조사하고 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는 총 84개 부문을 대상으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한다.

에몬스는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9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앞서 에몬스는 KSA가 주관한 ’2020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생활가구 부문에 4년 연속 1위에 선정, ‘2020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가정용가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노현관 에몬스 홍보실 부장은 “이번 수상은 에몬스 고객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 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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