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동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광동제약은 22일부터 양일간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이 제주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기여사업 중 하나로, ‘제주지역 기능성식품 활성화’와 ‘현장적합형 산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매년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교육 및 현장방문 컨설팅'을 주제로 준비했으며 제주지역 기업 대표와 실무자,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예년의 대면 강의와 달리 올해 이론 교육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됐다.

커리큘럼은 △건기식 제품개발 설계와 응용 △식품표시 광고법의 이해 및 실무적용 △차(茶)의 이해와 분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사후관리 개요 및 최신 정책동향 등으로 이뤄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다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강연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지역 기업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도내 취약계층 대상 절수기 지원 및 화장실 개선 사업, 소외계층 대상 집수리 봉사,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 사업과 청소년 캠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 및 물품 제공, 제주 출신 대학생 인턴십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농가 발전을 위한 각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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