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차명으로 회사를 만든 뒤 물품을 10개월간 납품하다 적발돼 퇴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정비기재팀 소속인 직원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2억원 가량의 정비용 물품을 납품하며 부당이득을 취했다. 이 직원은 물품 납품을 위해 차명으로 회사를 차렸고, 내부 입찰 정보를 통해 더 낮은 가격으로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자체 8월 감사를 통해 A씨의 부정행위를 적발했고, 곧바로 퇴사 조치를 내렸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챙긴 것만큼 법적조치를 취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일각에선 제기된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법적으로 문제 삼을 만큼 회사가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며 “퇴사 자체도 중징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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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0/22 09:14:51 수정시간 : 2020/10/22 09: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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