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외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746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0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감소의 영향으로 매출 7895억원, 영업이익 2002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전체 매출 7016억원과 영업이익 91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 3분기에는 1·2·3공장의 고른 매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9%(898억원) 증가한 2746억원, 영업이익은 139%(329억원) 증가한 5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p와 8%p가 늘어난 32%와 21%로 견조한 수준의 이익률을 유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연간 생산계획에 따른 2분기 가동률 감소로 판매량이 소폭 줄어들며 331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판관비 증가 등으로 인해 24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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