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전년 동기간보다 70%↑, 주문건수 50% ↑

최유라쇼, 엘쇼 등 인기 프로그램 주문액 100억 돌파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진행 중인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5일 만에 누적 주문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중 전체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70% 이상 늘었으며, 하루 평균 주문건수도 50% 이상 상승했다. TV홈쇼핑 매출은 100% 이상 신장했으며, 모바일 주문고객은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30 젊은 세대들의 주문이 43%를 차지하며 고객층 확대에도 톡톡한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유료회원제 ‘엘클럽’ 회원에게 일반 고객의 100배인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 결과 이들의 주문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한정 수량으로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타임세일 이벤트 ‘광클타임’을 통해 ‘구찌 미니백’, ‘아이패드 프로’ 등은 최대 36% 저렴하게 판매해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지난 17일에는 ‘최유라쇼’, ‘엘쇼’ 등 대표 프로그램을 광클절 특집 방송으로 진행한 결과 주문금액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앞서 16일에 진행된 ‘롯데호텔제주’ 숙박권 판매방송은 60분 동안 주문건수 6000건 이상, 주문금액 31억원을 기록했으며, 18일 ‘제주 애월스테이’ 호텔 숙박권 방송도 광클절 혜택이 더해져 주문건수 1만건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모바일 생방송 '몰리브'에서는 ‘에르메스 시계’, ‘구찌 숄더백’ 등을 할인가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이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인 대한민국 광클절은 총 119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TV·온라인·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3000억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 행사다.

행사에 앞서 국민영웅이자 골프스타 박세리를 모델로 제작한 홍보 영상을 공개한 결과 이틀 만에 2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롯데홈쇼핑은 대한민국 광클절을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 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6만 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2장 지급, 카드 할인 최대 10%, 모바일 앱으로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본부장은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의 모든 채널과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한 역대 최대 쇼핑 행사”라며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차별화된 가격과 혜택으로 선보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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