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헬릭스미스는 지난 16일 정정공시를 통해 제출한 내용 중 고위험상품 투자 건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의견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 전달에 나섰다.

헬릭스미스는 “당사가 투자한 모든 상품에서 손실이 발생한 것이 아니며 발생된 손실에 대해서도 향후 면밀한 관리를 통해 회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현재 추가적인 기술이전 발생 수익 없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판관비와 연구개발비 대부분을 유상증자 및 사모전환사채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헬릭스미스가 지난 5년간 자금을 운용하면서 위험상품에 투자한 누적 총액은 약 2643억원이다. 이 중 원금 1350억원과 이자 182억원을 문제 없이 회수해 상환 받았다.

헬릭스미스는 2020년 9월말 기준 약 830억원의 현금성자산과 약 1293억원의 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상품 잔액은 약 1293억원이며 이 중 문제가 된 팝펀딩 및 DLS 상품에는 총 투자원금이 415억원이다. 이 중 64억원은 회수됐고 손실반영 금액은 75억원이다. 부실 징후가 확인된 상품에는 이미 손실 75억원을 반영했으며 약 276억원의 잔액이 남아있다.

헬릭스미스는 276억원에 대해서도 회수율 등을 고려해 정확히 평가할 예정이며 법무법인과 분쟁조정 신청 등을 통해 최대한 회수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헤리티지 DLS 상품의 경우,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에서 신탁금액의 50%가지급 결정돼 투자금의 50%는 회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금액은 별도의 금융기관 게좌에 예치해 본 증권신고서에 기재한 사용 목적에 따라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CFO 및 감사위원회가 이를 승인 및 감독해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피해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했고, 분쟁조정 신청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부회계제도의 고도화를 구축 중에 있고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유상증자 역시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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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0/20 13:50:23 수정시간 : 2020/10/20 13: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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