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항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10월8일부터 제주~군산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8일부터 24일까지는 부정기로 운항되며, 동계스케줄이 적용되는 25일부터는 정기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이 제주~군산 노선을 취항하게 되면 제주항공은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여수·무안(부정기)까지 총 8개의 제주행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제주항공의 제주~군산 노선은 매일 2회(주14회) 운항한다. 제주발 군산행은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20분에 출발하며, 군산발 제주행은 오전 11시10분과 오후 6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군산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월24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0월8일부터 10월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 기준으로 99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운임(왕복기준)에 따른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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