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인기 완구 할인 판매
  • 사진=홈플러스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이들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완구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유례없는 '비대면 추석'에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조립 완구 등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유통업계가 온오프라인에서 인기 완구를 할인 판매에 나선다.

2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전체 완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0.6% 신장했다. 교육용 블록완구 매출은 255% 급증했다.

롯데마트에서도 지난 3~8월까지 완구 매출이 전년보다 6.8% 늘었다. 집에서 놀이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블록, 미술 창작 완구 등 교육 관련 완구 매출은 12.8% 증가했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동을 자제하자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할아버지·할머니, 친척을 만나지 못해 아쉬워하는 어린 자녀를 위해 집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완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유통업계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완구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집에서 머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조립 완구 중심 ‘레고 & 플레이모빌 패밀리쇼’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그동안 큰 인기로 품절 상태였던 레고의 ‘42115 람보르기니’가 한정 수량을 비롯해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브랜드와 교육 완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에서는 내달 7일까지 ‘토이저러스 미리 추석 플렉스(FLEX)’를 개최하고 인기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타트루퍼(8세 이상/50.8*29.8*6.6cm)’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너프 브랜드 제품을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도 오는 10월 14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완구 페스티벌'을 열고, 인기 완구를 최대 75%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또봇·카봇·콩순이·똘똘 등 인기 완구 캐릭터 모음전을 비롯해 베이블레이드 80여 종·메카드 120여 종·보드게임 100여 종 등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김보경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언택트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완구 상품 물량을 사전 확보해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부모들의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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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9/29 14:29:57 수정시간 : 2020/09/29 14: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