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사용해도 샘걱정 덜해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 '장시간용'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장시간용 제품은 대형(속옷 105호 이상)과 특대형(속옷 110호 이상)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흡수량(자사 시험법 기준)이 1000㎖에 달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샘걱정을 덜 수 있는 제품이다.

장시간 외출하거나 가족간병인이 자리를 비우게 될 때, 양이 많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허리밴드에 신축성이 있어 혼자서 착용하기도 편하다.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사용자에 따라 '액티브용'과 '세미액티브용'으로 세분화돼 있다. 활동이 자유롭다면 액티브용 언더웨어를, 가족이나 간병인 등의 도움을 받고 있다면 세미액티브용 언더웨어를 사용한다.

디펜드 안심플러스 언더웨어는 2017년 세미액티브용으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기준 유한킴벌리 요실금 언더웨어 판매의 약 25%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화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요실금에 부적합한데도 어쩔 수 없이 생리대를 사용하던 소비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요실금 전용 패드와 라이너 공급을 확대 중"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을 통해 시니어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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