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직원 코로나19 검사 결과 아직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 공장의 2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우려로 아직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22일 기아차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2공장 일부 직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2공장 가동이 이날까지 중단될 계획이다.

기아차는 2공장 직원들의 검사 결과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공장을 모두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앞서 1공장은 검사를 마친 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부터 가동이 재개됐다.

소하리 공장 직원 확진자는 지난 19일까지 총 11명이 발생한 뒤 더 늘지 않고 있다.

기아차는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6일부터 21일까지 소하리 1·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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