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우 엘에이치케이컴퍼니 본부장(왼쪽)과 허재영 쿠쿠홈시스 상무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쿠쿠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종합 건강생활 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는 지난 8월 요식 가맹을 운영하는 엘에이치케이컴퍼니와 쿠쿠홈시스의 렌털 제품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쿠쿠홈시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산업의 창업자들을 위해 자사의 렌털 제품을 창원지원 할인가로 납품하고, 우수한 렌털 관리를 통해 창업 초기 불안정성을 최소화하는데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쿠쿠홈시스는 엘에이치케이컴퍼니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전국 186개 ‘뚱보집’ 매장 외 약 200여 개의 요식 가맹점에 냉온 정수기와 수도 직결식 전처리 정수 시스템인 인앤아웃 커머셜 솔루션을 납품한다.

또한 매장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청정기, 비데, 전기레인지 등 쿠쿠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추가로 공급하고 각종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 가맹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자영업자의 창업 및 경영 부담을 덜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며 더불어 발전할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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