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서울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에어서울은 내달 8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하루 3회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김포-부산 취항 등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지방 출발 노선에도 적극 나서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선 확대 방안 중의 하나로 김포-부산 노선 취항에 이어, 두 번째로 청주-제주 노선 운항을 결정했다”며 “청주는 에어서울의 첫 지방발 노선으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5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하고 지난달 부산에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주 평균 운항 횟수를 정상 운항 시기의 약 70% 수준까지 회복한 상태다. 에어서울은 향후 김포 출발 노선과 지방 출발 제주 노선 등 국내선 노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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