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권태명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용산공업고등학교 강성봉 교장(다섯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SR은 9일 수서역에서 용산공업고등학교(교장 강성봉)와 철도전문인력 양성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용산공업고등학교가 ‘2020년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지원사업’에서 철도전문인력 양성 고등학교로 선정되며,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교육 및 정보교류 등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SR은 용산공업고등학교와 △용산공고 학생들의 실습지원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등을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고등학교 재학생도 사회형평성 측면에서 대졸자와 동등한 기회를 부여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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