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혼다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혼다코리아는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혼다코리아가 기부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지역의 침수가구 및 시설 복구뿐만 아니라 긴급 대피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구입, 임시 대피소 지원, 심리 상담, 구호급식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갑작스러운 수해를 입은 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담요, 취사용품, 일용품세트, 부식세트, 응급구호품 등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재난에 피해를 입은 재난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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