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오비맥주가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약 300억원을 부과받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특별세무조사로 과태료 10억원을 포함해 추징금 300억원을 부과받았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탈루에 대한 추징금 외에도 오비맥주가 주류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 세무조사 및 추징금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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