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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친환경·플랫폼 사업으로 딥체인지"
  • 기자신지하 기자 jiha@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20.07.31 15:54
  •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석유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과 플랫폼 사업 두 축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31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조 사장은 최근 사내뉴스채널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최근의 석유 수요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효과가 아니라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변화의 시작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석유 소비 감소가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며 "석유 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만으로는 뉴노멀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SK에너지는 △탄소 저감 기술 △친환경 바이오 연료 생산 및 재생에너지 사업 △산업 용·폐수 분야 환경사업 등 세 가지 친환경 사업영역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조 사장은 또 "전국의 3000개가 넘는 SK에너지 주유소의 활용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생활 편의 △e-모빌리티 △에너지솔루션 등의 영역에서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이해관계자가 SK에너지에 요구하는 것은 기존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라며 "딥체인지를 위해서는 기존 조직문화도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하고 '실패한 실행은 없다'라는 새 모토 아래 더 빠르고 과감한 DNA를 계속 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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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7/31 15:54:10 수정시간 : 2020/07/31 15: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