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장려하기 위한 소방본부와 함께 국민안전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구조 활동에 매진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래쉬가드 등 총 1000개 물품을 충남, 부산, 강원도 소방본부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해수욕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 대상 물놀이 안전 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안내했다.

내달 3일에는 부산소방본부, 6일에는 강원소방본부에 물품을 전달하고 캠페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충남 보령시 대천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지고, 119해변구조대 장비 설명회와 수상구조 체험을 진행했다.

일일 수상구조대원 체험을 마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더운 여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전국에 계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만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다. 올 겨울에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화재 예방 안전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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