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치킨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bhc치킨은 올해 복날 치킨 매출이 지난해보다 35%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초복(16일)과 중복(26일) 당일 매출을 지난해와 비교해본 결과, 초복의 경우 전년 대비 25% 늘어났으며 중복은 50% 급증했다.

특히 초복 당일은 전주 같은 목요일인 지난 9일에 보다 매출이 2배 상승했다.

지난해 삼복 중 치킨이 가장 많이 판매된 날도 초복이다. 다음으로 말복과 중복 순이었다.

bhc치킨 메뉴 가운데 올해 복날에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이었다. 닭 날개와 다리 부위로만 구성된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는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bhc치킨은 "그동안 치킨 수요가 많았던 날은 대형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거나 크리스마스 등 연말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제는 복날 특수라고 불릴 정도로 삼복에도 치킨을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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