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23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선진 시장에서의 딜러 운영이 100%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북미·유럽 권역 등 선진 시장은 현재 100% 육박하는 딜러 운영으로 상반기의 락다운은 해소됐다"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같은 무자비한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딜러 운영도 정상적으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프리카·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은 아직 어렵다”면서 “경우에 따라 50%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고 50~70%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전체로는 94% 수준은 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판매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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