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 고급감까지 더해져 더 완벽해진 스타일

선호도 높은 편의사양 대거 채용…탁월한 공간활용성까지 갖춰

혼다 ‘뉴CR-V 터보(New CR-V Turbo)’ 사진=박현영 기자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혼다코리아가 도심형 SUV의 정석으로 불리는 ‘뉴CR-V 터보(New CR-V Turbo)’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코리아는 23일 서울 용산구 혼다자동차 KCC모터스 용산에서 ‘뉴CR-V 터보 출시 포토세션’ 행사를 열고 CR-V를 국내 처음 공개했다.

혼다 CR-V는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안전성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월드 베스트셀링 SUV다. 새롭게 출시된 뉴 CR-V 터보는 2017년 5세대 CR-V의 부분 변경 모델로, 내외관 스타일과 편의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모델의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다이내믹 SUV라는 개발 콘셉트를 계승, 더욱 완벽한 CR-V로 재탄생했다고 혼다 코리아는 강조했다.

뉴 CR-V 터보는 ‘2WD EX-L’과 ‘4WD 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2WD EX-L 3850만원, 4WD Touring 4540만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블루, 레드 총 6가지로 판매된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레드 색상 모델에는 감각적인 아이보리 색상의 가죽시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혼다 ‘뉴CR-V 터보(New CR-V Turbo)’ 전면부 사진=박현영 기자

전면부는 이번 부분변경으로 세련된 블랙 프런트 그릴과 함께 강인하고 터프한 감성을 살린 와이드한 디자인의 범퍼가 적용됐다. 또 실버 로어 가니쉬로 역동성을 더하고, 성능과 디자인, 효율성까지 고려한 LED 안개등이 새롭게 채용됐다.

후면부는 블랙 하우징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신규로 적용됐으며, 일반 크롬 장식에서 다크 크롬으로 변경된 리어 가니쉬가 조화를 이뤄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윙 타입의 실버 로어 가니쉬와 사각 형태의 듀얼 이그저스트 파이프 피니셔도 새롭게 적용해 젊고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혼다 ‘뉴CR-V 터보(New CR-V Turbo)’ 인테리어 사진=박현영 기자

편의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동급 SUV 중 유일하게 2열 열선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전 트림에 새롭게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프런트 센터 콘솔 박스는 3가지 모드(노멀, 수납, 대용량)로 개선됐으며, USB 포트는 사용이 편리하도록 센터페시아 하단에 배치했다.

또한 전 트림에는 혼다의 차세대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기본 탑재됐다. 동급 SUV 대비 최고 수준의 공간활용성도 갖췄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ℓ,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2146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혼다 ‘뉴CR-V 터보(New CR-V Turbo)’ 트렁크 사진=박현영 기자
뉴 CR-V 터보는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힘을 발휘하는 1.5ℓ 직렬4기통 직접분사식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무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저속영역에서도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차체의 후방 강성을 개선하고, 4WD Touring 트림의 19인치 휠에 대응하는 댐퍼, EPS 및 VSA 시스템을 개선해 기존 모델 대비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전자식 브레이크 부스터의 내부 마찰력도 감소시켜 제동 안정성을 높였고, On/Off 버튼을 통해 쉽게 켜고 끌 수 있는 아이들 스톱 기능을 전 트림에 신규 적용해 높은 연료효율성을 갖췄다.

혼다 ‘뉴CR-V 터보(New CR-V Turbo)’ 타이어/휠. 사진=박현영 기자

이밖에도 4WD Touring 트림은 동급 SUV 대비 최대 사이즈인 19인치 알로이 휠이 신규 적용됐으며, 전자제어식 Real Time AWD 시스템으로 주행 상황에 적합한 드라이빙과 연비 효율에 양립하도록 했다.

이 트림에는 앞좌석 실내 도어 핸들 무드등과 어두운 실내에서 도움이 되는 앞좌석 풋 라이트를 새롭게 채용해 실내 고급감도 향상시켰다. 기존 2센서에서 4센서로 늘어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프런트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등으로 4WD Touring 트림의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업그레이드했다.

혼다 ‘뉴CR-V 터보(New CR-V Turbo)’ 사진=박현영 기자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R-V는 혼다에서도 핵심적인 모델이자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그만큼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CR-V가 또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뉴 CR-V 터보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이동과 삶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이번 ‘뉴 CR-V 터보’ 의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평생 케어 패키지’를 지원한다. 이달 중 ‘뉴 CR-V 터보’를 계약하는 고객에는 기간과 주행거리에 제한되지 않는 ‘엔진오일 평생 무상 교환’과 와이퍼, 에어컨 필터, 에어필터 등 ‘소모품 3종 교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재구매 고객에는 100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차량이 CR-V인 경우 100만원 할인과 함께 추가로 100만원 상당의 특별 선물도 증정한다.

혼다 ‘뉴CR-V 터보(New CR-V Turbo)’ 포토세션 행사장. 사진=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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