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오뚜기물류서비스에 현물 출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물류서비스를 종합물류회사로 키우기에 나선다.

오뚜기는 20일 자회사인 오뚜기물류서비스에 1112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오뚜기는 보유 중인 용인물류 외 5개 토지와 건물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오뚜기물류서비스에 넘기며, 오뚜기물류센터 주식 30만5033주를 추가로 확보한다.

오뚜기측은 “오뚜기물류서비스를 종합물류회사로 육성하기 위해 물류사업에 필요한 창고 등의 부동산과 시설물을 현물로 출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제3자 물류와 외부 물류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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