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상조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보람상조그룹은 자사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람상조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람상조를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견됐다고 17일 밝혔다.

보람상조에 따르면 최근 확인된 보람상조 사칭 스미싱 문자는 ‘고객의 명의로 보험 가입이 완료됐다’는 내용과 함께 월 납입금에 대한 안내를 한다.

보람상조는 이에 따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스미싱 예방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등 팝업창을 통해 고객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또 보람상조는 사이버수사대와 함께 사칭 스미싱 문자에 적극 대응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보람상조 고객센터(1588-7979) 이외의 번호로 수신한 보람상조 사칭 문자에 대해서는 절대로 전화를 걸거나 포함된 링크에 접속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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