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키즈 원더풀. 사진=파라다이스호텔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올 여름 아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재미와 힐링을 선사하는 ‘써머 키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써머 키즈 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키즈 레저 액티비티들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이달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연 치휴’, ‘아트 치휴’, ‘마음 치휴’ 등 세 가지 주제로 신체적 및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써머 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아이가 아침 햇살 속에서 심신을 다스리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요가·명상, 명화를 직접 그려 보는 드로잉 클래스, 동화 구연 전문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힐링, 엄마와 함께하는 푸드 아트 테라피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엉덩이 탐정’ 모빌·가랜드 만들기, BMW 키즈 스쿠터를 타고 레이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BMW 나이트 레이싱 등도 준비돼 있다. 써머 키즈 프로그램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 장소, 가격은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본관 4층에 위치한 오션스파 씨메르의 키즈 스페이스에 ‘파라다이스 키즈 원더풀(Kids Wonder:Pool)’도 리뉴얼 운영한다.

부산과 해운대 바다를 상징하는 ‘푸른 파도’라는 컨셉 하에 어린이 워터 슬라이드와 미스트 분수, 미니 자쿠지 등 어린이만을 위한 다양한 놀이거리가 구비됐다.

특히 곳곳에 방역 안심 요소도 더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더욱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 키즈 원더풀은 오는 8월 22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키즈 패밀리 호텔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키즈 콘텐츠들을 통해 온 가족이 보다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호캉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약 400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개념 플레이 그라운드 ‘키즈 빌리지’도 운영 중이다.

‘BMW 키즈 드라이빙’, ‘플레이스테이션’, ‘하바키즈라운지’, ‘웅진북클럽’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도록 키즈 전용 살균제로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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