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옛 르네상스 호텔 자리에 메리어트 호텔을 세운다.

15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은 메리어트와 손잡고 옛 르네상스 호텔 자리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최상급 브랜드인 ‘럭셔리 콜렉션’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럭셔리 콜렉션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30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럭셔리급’에 해당하는 브랜드다.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가 운영 중이며 아시아에서는 31개 호텔이 운영 중이다.

신세계와 메리어트 측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다.

프랜차이즈 계약은 브랜드 및 기본 인프라를 제외하고 운영의 대부분 권한을 계약자가 갖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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