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신입직 94명, 경력직 22명 총 116명이다.

공단 측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자 분야별 전문 인력을 대폭 채용한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훈, 장애인 등으로 구분해 별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모집분야로는 교통안전, 사고조사, 교통교육, 심리상담, 편성제작, 아나운서, 방송기술, 일반행정 등이다. 채용방식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을 토대로 NCS 기반 입사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 중심의 구조화된 면접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도로교통안전의 첨단화 등을 선도할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합격자는 3개월 동안 인턴(수습) 근무 후 전환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29일 오후6시까지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8월 22일, 면접시험은 9월 2일부터 2회에 걸쳐 실시하며 증빙서류 진위 여부 검증을 거쳐 9월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채용분야별 전형방법 및 세부 응시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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