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맨 앞줄 가운데)가 10일 삼성동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덕분에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날 공식 SNS 채널에 덕분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국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함께하며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해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함께 개최한 할리스커피 김유진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배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지난해 이천시 가뭄 피해 농가에 농업용수를 함께 지원한 인그리디언코리아 구자규 대표와 환경캠페인 협력사인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지난 2월 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격리 생활 등에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생수 8970병(2L 기준)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3월에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지역의 안전을 위해 총 10억원의 기부금과 긴급구호품을 기탁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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