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오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은 ‘강주은의 굿라이프’ 론칭 3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하고 시청자를 찾아간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두 시간 동안 CJ오쇼핑 채널에서 방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제안 프로그램이다.

배우 최민수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는 25년 차 베테랑 주부 강주은이 직접 사용하고 검증한 상품만을 소개하는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강주은의 살림 노하우가 같은 입장의 주부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TV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비대면 쇼핑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청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 향(向) 젊은 시청자가 증가함에 따라 CJ몰 ‘굿라이프 클럽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부탁해요 굿팸’ 탭에 방송, 상품 관련 질문을 올리면 강주은이 직접 TV방송 중에 ‘굿라이프 톡’ 코너에서 답변을 해준다. 해당 탭에 고객들의 특정 상품 판매 요청이 일정 수준이 넘으면, 방송 관계자가 상품을 직접 구해와 ‘굿팸공구’ 탭에서 좋은 조건으로 판매한다.

짧고 재미있는 유튜브 스타일의 영상 클립에 강주은이 직접 출연해서 상품 사용법, 요리 레시피 등에 대해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앞으로는 ‘굿팸공구’ 코너에 소개한 상품의 고객 반응을 살펴 이후에 TV 방송 상품으로 기획해 론칭하는 방식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배경 CJ ENM 오쇼핑 부문 PD는 “강주은의 굿라이프는 일상에 밀접하게 관련된 상품을 철저한 검증을 거쳐 제안하며, 진행자가 자연스럽게 관련된 살림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는 확대된 시청자와의 접점을 통해 교감의 차원을 발전시키고 꼭 필요한 양질의 상품 제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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