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코웨이는 독일계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코리아(TUV SUD Korea)로부터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갱신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TUV SUD는 15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이다. 코웨이는 1995년, 1996년 각각 ISO 9001과 14001 인증을 첫 취득했다. 이후 20년 넘게 재인증 받아오며 품질 및 환경 경영 시스템 수준을 높였다.

ISO9001,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규격이다.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할 때 품질과 환경경영시스템이 규격 요구 조건에 적합하게 실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

코웨이는 ‘신제품 품질 검증체계’를 바탕으로 신제품 기획부터 양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신뢰성 및 안정성 검증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신뢰성 시험 규격을 구축해 제·부품 문제점을 찾아내는 검출력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사업장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 장치 등 고효율 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코웨이 정선용 TQA (Trust & Quality Assurance) 센터장은 "코웨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과 검증을 위해서 신뢰성, 안전성, 환경성 검증 등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인증, 화학물질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과 함께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