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새로운 부원장에 박병호 전(前)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6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병호 부원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과 제도정책관을 역임, 지방자치와 행정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박 부원장은 행정안전부 주요직책과 시도 부단체장 등을 역임해 중앙과 지방을 연계한 종합적인 지역정보화를 추진하고, 개발원과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부원장은 “코로나19로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에 개발원이 큰 역할을 한 것처럼 디지털 지역혁신을 통해 개발원이 최고의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이자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기술이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병호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 약력

△1962년생 △성균관대 행정학 학사 △서울대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햄대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前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前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장 △前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前 행정자치부 조직정책관 △前 행정자치부 제도정책관 △前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 △前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前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실 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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