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CJ푸드빌은 지난달 30일 투썸플레이스의 잔여지분 15%를 홍콩계 사모펀드인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약 710억원이다.

지난해 6월, CJ푸드빌은 당시 2대 주주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투썸플레이스 지분 45%를 매각했다. 이번 매각으로 남은 15% 지분마저 처분하면서 투썸플레이스와의 관계는 완전히 정리하게 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기존 합의에 따라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잔여지분을 매각했다"며 "앞으로 CJ푸드빌은 이전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외식 시장을 선도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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